Peeping@theWorld/Days in Ohio 2006/08/15 13:05 WallytheCat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도, 많이는 아니지만, 좀 내렸다.
제법 가물었던지 마당이 군데군데 쩌억쩍 갈라지고, 잔디도 좀 말라 갈색이 되어 있더니 말이다.
화단에만 물을 좀 주었지 잔디에 수돗물을 쓰진 않았다.
당장 말라 갈색이 되더라도 때가 되면 다시 파랗게 나는 게 풀이니 말이다.
게다가 '사막도 아닌 것을...'이란 생각이 고개를 들어 내 동정을 전혀 사지 못한 게 이유라면 이유다.
것 봐라, 좀 참으니 비 오잖냐!
비도 좀 내리고, 번개 구경도 하고...
게다가 강남갔던 제비, 아니 친구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연락을 해 왔다.
또 게다가 무@#님으로부터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귀한 선물까지 받았다.
내 마음에도 비가 촉촉히 내린 셈이다.
제법 가물었던지 마당이 군데군데 쩌억쩍 갈라지고, 잔디도 좀 말라 갈색이 되어 있더니 말이다.
화단에만 물을 좀 주었지 잔디에 수돗물을 쓰진 않았다.
당장 말라 갈색이 되더라도 때가 되면 다시 파랗게 나는 게 풀이니 말이다.
게다가 '사막도 아닌 것을...'이란 생각이 고개를 들어 내 동정을 전혀 사지 못한 게 이유라면 이유다.
것 봐라, 좀 참으니 비 오잖냐!
비도 좀 내리고, 번개 구경도 하고...
게다가 강남갔던 제비, 아니 친구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연락을 해 왔다.
또 게다가 무@#님으로부터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귀한 선물까지 받았다.
내 마음에도 비가 촉촉히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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