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 in Korea

다녀 왔습니다, '저자 이충렬 강연회'에

WallytheCat 2018. 11. 24. 20:49

Peeping@theWorld/Days in Korea 2011/06/27 01:14 WallytheCat



잠시 고국에 들른지 나흘이 되던 지난 금요일.
절친한 이웃 블로거이신 이 충렬 샘의 강연회에 다녀 왔습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안에 있는 '배움'이란 강의실이었습니다.
얼마 전 출간된 책 '그림으로 읽는 한국 근대의 풍경'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책에 담지 못했던 숨은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 내시더군요.
많은 분들이 오셔 빈 자리 없이 꽉 채워진 것으로 저자와 책에 관한 지대한 관심도 읽혀졌고요.

저녁 일곱 시가 되고, 드디어 강연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먼저 '김영사'에서 오셔 강연회 준비를 해 주신 분께서 간략하게 저자 소개를 하시더군요.


















저자께서 가끔씩 왕동지라 부르시는 블로그 동지 '왕언니'님이 오셨습니다.
폭우를 뚫고 서두르시느라 눈썹을 휘날리며 오셨다더군요. 저도 어찌나 반갑던지요.   




"강연회에 와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고요, 뒷풀이는 '막내낙지'집인데, 그 위치는..."이라 말씀 하시는 중이지요. 




한 시간의 강연을 마치시고, 독자들께 책 싸인을 해주고 계십니다. 





강연 후 근방 무쟈게 매운 '막내낙지'집에서 뒷풀이를 했답니다.
평소 궁금했던 분들도 직접 뵐 수 있던 좋은 기회였지요.
이웃 블로거 '먹방지기'님의 부채 보시도 있었습니다.
바쁘셨을텐데, 귀한 시간 내시어 아름다운 글씨를 부채에 써 나누어 주신
먹방지기님의 따뜻한 마음씨에 많은 감사 드립니다.








<Friday 6/24/2011>

혹시나 얼굴 사진을 블로그에 공개하는 것을 쑥쓰러워 하시는 분도 계실까봐
성함을 모두 열거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모두 뵙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머지 않은 시간 내에 다시 뵙게 되기를,
항상 건강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 전합니다.

늦은 시간, 제가 묵는 집까지 챙겨 데려다 주신 속 깊으신 황 샘, 고맙습니다.


이 글은 감사드립니다 에 엮인 글입니다.